충남교육감 보궐선거 본격화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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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보궐선거 본격화 채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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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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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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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충남교육감 보궐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예비후보들마다 베이스캠프 격인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준비하는 등
세몰이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예비후보들은 선거 사무소가 있지만 공식적인 개소식을 미루면서 분위기 파악에 주력해 왔다.
특히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은 데다가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상대 후보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운 채
물밑작업에 치중 했었다. 공식적으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하면서 선전포고에 나선 예비후보는 장기옥 전 문교부 차관.
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서산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장 예비후보는 “충남교육계의 잇따른 비리연루와 추락한
학력신장을 끌어 올려 달라는 주변의 강력한 권유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도 오는
21일 천안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을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중순 사무실을 마련해 놓고 충남 전역의 다중집합장소를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 경험이 있지만 이번 선거는 직접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각인시키고 있는 것이다.
장기상 전 충남도교육청 정책담당 장학관도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천안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충남 각 시·군에 17개의
연락사무소를 구축 중에 있다.
특히 선거 전문가인 선거대책본부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캠프 관련자들의 전체 회의를 주관하는
등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권혁운 전 천안용소초 교장도 이달 중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의견 청취에 여념이 없다. 하루 20시간의 강행군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쫓고 있는 것이다.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도 30여년 간의 교육공무원 생활을 기반으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유명 인사지만 일반 유권자들에게는 생소하기 때문이다.
충남교육계 관계자는 “예비후보
신분이기 때문에 명함 돌리기 등 선거 운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라 쉽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식 후보등록이 완료되면 더
치열한 선거운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교육감 보궐선거는 오는 4월 13일까지 예비후보 등록,
14일과 15일 이틀간 정식후보 등록 기간을 거쳐 29일 충남도내 유권자들의 직접투표와 개표로 당선자가 결정된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40여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예비후보들마다 베이스캠프 격인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준비하는 등
세몰이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예비후보들은 선거 사무소가 있지만 공식적인 개소식을 미루면서 분위기 파악에 주력해 왔다.
특히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은 데다가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상대 후보의 움직임에 촉각을 세운 채
물밑작업에 치중 했었다. 공식적으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하면서 선전포고에 나선 예비후보는 장기옥 전 문교부 차관.
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서산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장 예비후보는 “충남교육계의 잇따른 비리연루와 추락한
학력신장을 끌어 올려 달라는 주변의 강력한 권유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도 오는
21일 천안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을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달 중순 사무실을 마련해 놓고 충남 전역의 다중집합장소를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 경험이 있지만 이번 선거는 직접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각인시키고 있는 것이다.
장기상 전 충남도교육청 정책담당 장학관도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천안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충남 각 시·군에 17개의
연락사무소를 구축 중에 있다.
특히 선거 전문가인 선거대책본부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캠프 관련자들의 전체 회의를 주관하는
등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권혁운 전 천안용소초 교장도 이달 중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의견 청취에 여념이 없다. 하루 20시간의 강행군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을 쫓고 있는 것이다.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도 30여년 간의 교육공무원 생활을 기반으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유명 인사지만 일반 유권자들에게는 생소하기 때문이다.
충남교육계 관계자는 “예비후보
신분이기 때문에 명함 돌리기 등 선거 운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라 쉽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공식 후보등록이 완료되면 더
치열한 선거운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교육감 보궐선거는 오는 4월 13일까지 예비후보 등록,
14일과 15일 이틀간 정식후보 등록 기간을 거쳐 29일 충남도내 유권자들의 직접투표와 개표로 당선자가 결정된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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