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선거 결국 줄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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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선거 결국 줄세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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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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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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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오는 4월 29일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선거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권자들의 냉담한 반응과 무관심
속에 이번 선거가 자칫 지지자들의 줄세우기 선거로 전락할 우려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각 후보군은 조직대결을 통해
그들만의 선거로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때문에 선거 이후 논공행상 등 예전과 같은 불미스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9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자는 모두 7명.
전 교육감에서부터
교육국장, 교육위원, 장학관, 교장, 교사까지 경력들도 다양하다. 선거가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가장 많은 후보군이 난립하는 양상이다.
임기가 불과 1년 남짓 이지만 저마다 적임자를 자처하며 선거판에 뛰어 든 모양새다. 현직 교육감이 불명예 사퇴한 관계로
유력주자 없이 선거판은 더욱 안갯속이다.
문제는 예비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차별화된 공약을 찾아보기
어렵고 선거운동 움직임이 없다는데 있다.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선 선거전략에 따른 공약 등이 뒤따라야 하지만 수면
밑에서만 활동하는 모습이다.
투표율이 20%를 갓 넘나드는 등 유권자들의 무관심에 따라 후보군마다 확실한 조직표를
관리하는 전략을 세운 듯한 모습이다.
유권자들의 민심을 얻기 보다는 조직을 통한 ‘당선되는 선거’로 전락되는 분위기다.
또 선거운동 기반이 천안과 아산지역에 몰려 충남교육감이 아닌 천안, 아산 교육감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표가
몰려있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이 지역만 확보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교육계 한 관계자는 “타
시·군에 비해 천안과 아산지역 표가 많기 때문에 이 지역을 주 타깃으로 공략할 수 밖에 없다”며 “투표율이 20% 정도에 불과한 만큼
확실한 표를 가져가는 전략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대다수 유권자들은 후보군 조차 알지 못하지만 적극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충남교육계는 교육감의 잇따른 불명예 퇴진과 추락한 학력신장에 대한 명예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교육 수요자인 유권자들이 올바른 교육감을 선출해야 모든 조건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충남교육계의 한
원로는 “유권자들이 올바른 교육감을 선택해야 교육행정에 대한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나 하나는 괜찮지’라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충남교육은 회생하기 어려워진다”고 꼬집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선거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권자들의 냉담한 반응과 무관심
속에 이번 선거가 자칫 지지자들의 줄세우기 선거로 전락할 우려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각 후보군은 조직대결을 통해
그들만의 선거로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때문에 선거 이후 논공행상 등 예전과 같은 불미스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9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자는 모두 7명.
전 교육감에서부터
교육국장, 교육위원, 장학관, 교장, 교사까지 경력들도 다양하다. 선거가 직선제로 전환된 이후 가장 많은 후보군이 난립하는 양상이다.
임기가 불과 1년 남짓 이지만 저마다 적임자를 자처하며 선거판에 뛰어 든 모양새다. 현직 교육감이 불명예 사퇴한 관계로
유력주자 없이 선거판은 더욱 안갯속이다.
문제는 예비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차별화된 공약을 찾아보기
어렵고 선거운동 움직임이 없다는데 있다.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선 선거전략에 따른 공약 등이 뒤따라야 하지만 수면
밑에서만 활동하는 모습이다.
투표율이 20%를 갓 넘나드는 등 유권자들의 무관심에 따라 후보군마다 확실한 조직표를
관리하는 전략을 세운 듯한 모습이다.
유권자들의 민심을 얻기 보다는 조직을 통한 ‘당선되는 선거’로 전락되는 분위기다.
또 선거운동 기반이 천안과 아산지역에 몰려 충남교육감이 아닌 천안, 아산 교육감이라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표가
몰려있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이 지역만 확보하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교육계 한 관계자는 “타
시·군에 비해 천안과 아산지역 표가 많기 때문에 이 지역을 주 타깃으로 공략할 수 밖에 없다”며 “투표율이 20% 정도에 불과한 만큼
확실한 표를 가져가는 전략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대다수 유권자들은 후보군 조차 알지 못하지만 적극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충남교육계는 교육감의 잇따른 불명예 퇴진과 추락한 학력신장에 대한 명예회복이 최우선 과제다.
교육 수요자인 유권자들이 올바른 교육감을 선출해야 모든 조건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충남교육계의 한
원로는 “유권자들이 올바른 교육감을 선택해야 교육행정에 대한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나 하나는 괜찮지’라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충남교육은 회생하기 어려워진다”고 꼬집었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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