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궈진 충남교육감 선거 '6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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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충남교육감 선거 '6파전' |
[대전=중도일보] 오는 4월 29일로
예정된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이 6명으로 늘어났다. 더욱이 이번 선거는 현직 교육감이 없는데다가 추가로 예비후보 등록을 배제할 수 없고 후보들이 난립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valign="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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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운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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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씨
2일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권혁운 전 천안용소초 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어 김종성 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권 전 교장은 “충남교육의 참담한 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정년을 10년 남긴 상태에서 당당하게 명예퇴직을
하고 선거에 출마했다”라며 “청렴성과 참신성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비전을 제시하고 충남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전 교육국장은 “이제는 갈등과 불신을 넘어 모든 역량을 교육본질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교육행정가로써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충남교육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등록한 예비후보자 외에 장기상
전 충남교육청 정책담당 장학관, 김지철 전 충남교육청 교육위원,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 장기옥 전 문교부 차관(등록순) 등이 등록을
마쳤다.
그동안 출마할 것으로 예상됐던 후보 대부분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본격적인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오는 4월 14일부터 이틀간 정식후보 등록을 하고 23일과 24일 부재자 투표에 이어 29일 유권자
투표를 거쳐 당선자가 결정된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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