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 '설앞 기선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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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설앞 기선잡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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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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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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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도일보]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주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이
설 명절을 목전에 두고 예비후보에 등록한 만큼 소위 ‘명절특수’로 표현되는 입소문 효과가 나타날 경우 명절 이후에는 전체 후보군의
윤곽과 함께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20일 도 교육위원을 사퇴하고 21일 등록한 김지철(사진) 예비후보는
등록직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위에서 출마권유가 있었고 충남교육의 명예회복과 발전을 위해 결심했다”며“충남교육에
대한 불신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깨끗한 교육으로 미래 희망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70% 이상이 고교평준화를 찬성하면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저는 60% 정도면 이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뒤 “그러나 현
대학입시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되면 고교평준화가 갖는 한계점이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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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주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들이
설 명절을 목전에 두고 예비후보에 등록한 만큼 소위 ‘명절특수’로 표현되는 입소문 효과가 나타날 경우 명절 이후에는 전체 후보군의
윤곽과 함께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20일 도 교육위원을 사퇴하고 21일 등록한 김지철(사진) 예비후보는
등록직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위에서 출마권유가 있었고 충남교육의 명예회복과 발전을 위해 결심했다”며“충남교육에
대한 불신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깨끗한 교육으로 미래 희망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70% 이상이 고교평준화를 찬성하면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저는 60% 정도면 이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뒤 “그러나 현
대학입시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되면 고교평준화가 갖는 한계점이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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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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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복환씨
김 후보는 일제고사에
대해 학업성취도 평가방법에 대한 사교육비 증가와 정규교육과정의 원만치 못한 진행 등을 지적하면서 제도 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교육행정 옴부즈맨제도 도입과 친환경 학교급식,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등으로 교육정책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김 후보는
전교조 초대 충남지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천안 학교급식협의회 공동대표와 아이들 건강을 위한 국민연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일찍이 출마가 점쳐졌던 강복환 전 충남도교육감도 22일 오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다.
천안시 신방동에 사무소를 마련한 강 전 교육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일정으로 도교육청과 도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천안=김한준,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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