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사상 최대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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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사상 최대 감축
2012년까지 일반·기능직 152명 구조조정
김정호,
jeong9654@naver.com
등록일: 2009-01-06 오후 7:12:21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012년까지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 152명을 감축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도교육청은 교과부로부터 지방교육행정기관 효율화 추진방안에
따라 현재 표준정원 3천31명 가운데 5%인 152명을 2012년까지 감축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 개청이래
100명이 넘는 인원을 감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축대상 공무원은 일반직과 기능직 등 정규 공무원이며 교원과 일용직은
감축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달말까지 자체 조직 정원운용 계획을 수립해 교과부에 제출하는 한편 3월까지는 교육위와
도의회 의결을 거쳐 정원 조례 규칙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러나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별 감축인원은 확정되지 않았고,
직렬별·직급별 감축인원도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이처럼 대대적인 인원감축을 단행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교육행정직 공무원
선발인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인위적인 감축이 아닌 퇴직, 면직 등 자연감소분에 따라 인원감축을 할 계획이기
때문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과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것은 표준정원의 5%인 152명을 2012년까지 줄이라는 것
밖에 없다"며 "퇴직과 면직 등 자연감소에 따른 인원감축을 추진할 예정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신분불안 요인은 크게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감축계획이 확정되면 감축규모를 놓고 직렬별, 직급별 갈등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인원감축과 함께 검토되고 있는 교육청의 기능조정과 지역교육청 통폐합계획은 상당기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의 기능조정과 통폐합계획도 논의되고 있지만 교과부에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연구검토를 한
뒤 결정될 것으로 안다"며 "이럴 경우 올 하반기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
내생각에는 152명중 100명이상은
기능직이 될 확률이 높다
그 이유는 말안해도 다아시리라 본다
노조의 역활에 기댈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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