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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학교 조리원 채용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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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학교 조리원 채용 들쭉날쭉

[대전=중도일보] 천안교육청이 안전한
급식을 위해 시행하는 조리원 채용 권장기준이 일선학교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천안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급식학생이 30명 이하는 1명, 100명 이하는 2명, 200명 이상은 150명당 1명의 조리원을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중학교도 30명 이하 1명, 100명 이하 2명, 200명 이상은 120명당 1명의 조리원을 배치하도록
일선 학교에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초·중학교는 학생 수에 따라 조리원을 채용해야 되는 교육청의 권고를 어기고
조리원을 부족하게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M초등은 급식학생이 70여명으로 2명의 조리원이 필요하지만 1명을
채용하는데 그쳤으며 4명의 조리원이 필요한 B초등교(학생 260명)도 3명에 불과했다.

Y중학교(학생1997명)는
14명으로 2명이 부족했으며 1336명이 정원인 B중학교는 12명의 조리원이 학생들의 급식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중학교 관계자는 “급식 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예산부족으로 조리원을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선 학교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가 절실히 요구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의 일선학교 급식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와 함께 학생들의
급식위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조리원을 급식학생 수에 맞춰 채용하거나 배치 권고기준을 지키도록 지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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