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충남교육청 인사비리 관련 핵심인사 내달 초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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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속보>=도교육청 인사비리를 수사 중인 천안검찰이<본보 4일자 6면, 22일자
14면 보도> 이번 주부터 도교육청 주요인사에 대한 소환을 시작한다.
28일 대전지검 천안지청 관계자는 “인사비리와 도교육감
선거 수사와 관련 29일부터 도교육청 핵심인사에 대한 소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제직 교육감에 대한 소환은 이르면 다음달 1일에서
2일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전모(56) 교장의 자살 사건으로 오 교육감 소환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천안검찰 관계자는 “계좌추적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소환계획이 다소 늦춰졌다”며 “주중에 혐의가 있는 주요인사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음 주 정도면 소환대상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정해질 것”이라며
“형사처벌 수위는 가능한 최소화 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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