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예산간 국도 4차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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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덕산~예산간 국도 4차로 신설도로가 오는 12일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은 국도45호선 중 충남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대치교차로)~예산군 예산읍
궁평리(점촌교차로)까지 22.84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 오는 12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국도45호선(서산~가평)
중 덕산~예산간 4차로 신설도로는 1997년 12월 착공, 총사업비 2446억원이 투입됐으며 입체교차로 8개소, 교량 32개소(2725m)를
설치했다.

이번 개통은 기존노선에 비해 운행거리가 2.3km 단축되고 주행속도 향상 및 교통정체 구간(덕산, 예산)을 우회함으로써
운행시간이 10분(35분→25분) 이상 단축된다.

또한 교통개방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달 25일 인근 지역주민
및 공무원, 운전기사 등 11명을 대상으로 시험통행을 시행, 문제점을 개선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27일
개통한 해미~덕산 구간 11.4km와 연계, 서해안 산업단지 및 관광지와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동서 간선도로망이 구축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