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
 

공무원 공로연수제, 혈세 낭비 주범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공무원 공로연수제, 혈세 낭비 주범”
퇴직 앞둔 고위공직자 선정해 급여만 지급해와

道의회서 지적… 金지사 “발전적 방안 찾겠다”
오재용 기자 href="mailto:island1950@chosun.com">island1950@chosun.com src="http://image.chosun.com/cs/200708/images/author_icon.gif"
align=absMiddle border=0> href="http://search.chosun.com/search/newsSearch.jsp?detailFlag=1&searchTermWriter=오재용"
target=_blank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href="http://">


src="http://www.chosun.com/js/news/btn_cont.js">

width="100%" border=0>

href="javascript:getArticleURL()">Url 복사하기
href="javascript:showNewsScrab();">스크랩하기
href="javascript:showScrab();">블로그담기
onmouseout=Msn_mclosetime(); href="javascript:TryItNow()"> src="http://image.chosun.com/cs/200708/images/msn.gif">

onmouseout=Msn_mclosetime(); align=right> href="http://newsplus.chosun.com/promotion/2007/msn/guide/index.html"
target=_blank> src="http://image.chosun.com/cs/200709/images/msn_guide.gif" border=0>


정년퇴직을 앞둔 고위공직자에 대한 공로연수
제도가 연간 수십억원의 도민혈세를 낭비하는 주범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강남진·현우범 의원은 5일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공무원 공로연수
제도와 관련한 문제점을 집중 제기했다.

현재 제주도는 정년퇴직일로부터 1년~6개월 정도 앞둔 고위공직자를 공로연수 대상자로 선정해
보직도 없이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강 의원은 2007년 10월 기준 공로연수자가 24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인건비만 20억원에
이른다며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로 꼽았다. 현 의원 역시 “정년이 다 되어간다는 이유로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보직을 상실, 불명예를 당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보직도 없이 봉급만 받으면서 도민 혈세를 낭비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고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강 의원은 “공로연수자 1명의 인건비라면 적어도 2명의 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수 있다”며 “후배 공무원들의 승진을 몇 개월 앞당겨준다는 명목으로
강제적인 불명예 퇴출제도로 악용되고 있는 공로연수 제도는 즉각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연말만 되면 공로연수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발전적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입력 : 2007.11.06 00:01

src="http://www.chosun.com/js/news/Search.js">

관련자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