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다 잡았다더니…시간선택제 공무원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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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다 잡았다더니…시간선택제 공무원 '유명무실' 강원도 소재 시청에서 근무하는 박지원(가명)씨는 지난 2015년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입사했다.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간제였지만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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