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에 약한 일반 메일로 대외비 문서 보내는 공무원들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3.03.13 10:01 컨텐츠 정보 823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세종청사 이전으로 서울 출장이 잦아진 공무원들이 청사 밖에서 보안에 취약한 개인 웹메일과 채팅 프로그램에 의존해 정부 업무를 처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 부처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 보고에 담긴 중요 경제 정책 보고나 새 정부 장관들이 내놓을 정책 현안에 대한 검토 자료가 보안이 취약한 네이버나 다음 같은 웹메일로 돌아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 실무자들이 새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와 공약 이행용 재원 확보 방안, 세수 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방안과 경제 민주화 방안들에 대한 자료를 웹메일로 교환하면서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다. 다른 정부 관계자는 "세종청사 공무원 중 서울 출장자의 절반 이상은 이런 식으로 일을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행위는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할 때 공식 부처 이메일을 사용하도록 한 국가정보원의 '보안업무 처리규정'을 어긴 것이다... 관련자료 이전 [사설]옛 충남교육청 활용방안 높여라 작성일 2013.03.13 10:01 다음 행정직이던 약사들, 약무직으로 옷 바꿔 입는다 작성일 2013.03.12 09:13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