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공개하겠다" 공무원 돈 뜯어낸 꽃뱀 공갈단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3.02.22 09:31 컨텐츠 정보 841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앵커] 성관계를 가진 뒤 불륜을 공개하겠다며 공무원에게 수억원을 뜯어낸 주부 꽃뱀들이 구속됐습니다. 50대 안팎의 주부들이 얼마나 집요했는지, 돈을 뜯긴 공무원은 우울증에 걸려 사표까지 냈습니다. 강성명 기자입니다. [리포트] 52살 송모씨는 10여년 전 종업원으로 데리고 있던 49살 김모씨에게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모임을 통해 알게된 공무원 최씨와 성관계를 한 뒤 금품을 빼앗자는 겁니다. 이들은 최씨가 공무원이란 점을 미리 알고 광주의 한 식당에서 범행을 모의한 뒤 모텔로 유인했습니다. 지난해 7월 최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한 송씨는 김씨에게 객실 호수를 문자로 알려줬습니다. 김씨는 현장을 덮쳐 최씨의 알몸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 관련자료 이전 충남교육청 인사 쇄신 선언 작성일 2013.02.22 09:32 다음 충남도, 올해 신규 공무원 687명 채용 작성일 2013.02.21 11:49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