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이 대전청사시대 30년 만에 내포신도시로 이삿짐을 나르기 시작했다. 충남교육청은 14일 오전 총무과부터 이삿짐을 옮기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0일간 2866㎥, 5톤 트럭 119대 분량의 물품 및 문서를 옮긴다. 도교육청은 1964년 충청남도교육위원회로 독립되었다가 이후 1982년부터 대전 문화동 현청사를 지켜왔다. 이사 일정은 ▲14일 총무과 ▲15일 교육예산과, 교육시설과 ▲18일 평생교육행정과, 공보담당관실, 체육문화건강과 ▲19일 교육과정과, 창의인재육성과 ▲20일 교육감, 부교육감실, 국장실, 감사관 ▲21일 학교정책과, 학생생활지원과, 재무관리과 ▲22일 기획관, 교원정책과 ▲23일 기타 회의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