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몇 살이야?” 공무원이 시의원에 욕설폭언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11.29 08:41 컨텐츠 정보 1,584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수원시 고위 공무원의 폭언에 반발해 행정사무감사(행감)를 진행 중이던 시의회가 모든 행감 일정을 전격 중단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수원시의회는 28일 “긴급 상임위원회 의장단 회의를 열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염태영 시장이 사과하기 전까지 행감 일정을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행감 중단 결정은 이날 오전 10시께 행감을 앞두고 팔달구 소속 김모(57) 과장이 시의회 황모(57) 의원에게 폭언을 퍼부은 것에 따른 조치다. 시의회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난 25일 시의회 건설개발위원회에서 열린 팔달구 행감에서 공익근무요원의 복무지 이탈문제를 지적하며 담당 과장의 부족한 업무능력을 꼬집었다. 이에 김 과장은 “담당 과장이 잘못해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됐다는 것은 좀 어폐가 있다”고 반박한 뒤 시의원의 계속된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다. 이후 김 과장은 이날 황 의원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하며 황 의원을 직접 찾아가 정식적으로 사과를 요청했다... 관련자료 이전 대전시, 비리공무원 퇴직해도 끝까지 처벌 작성일 2011.11.29 08:41 다음 전기료 부담 때문에 학교 교실은 꽁꽁 작성일 2011.11.25 08:35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