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교육감직 계속 수행" 사퇴거부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9.02 08:32 컨텐츠 정보 889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계에서 거센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1일 "더욱 막중한 책임감과 신중함으로 교육감직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사퇴 를 거부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11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저는 이미 총체적 진실을 이야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28일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건넸다는 발언 이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스스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곽 교육감은 "저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결제 보고에 있어 혹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미진한 점이 있을까봐 염려된다"고 말해 연일 계속되는 사퇴 압박에도 불구, 물러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곽 교육감은 최근 검찰 수사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사과의 말을 건넸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서는 제 안에서 꿈틀대는 많은 말들을 접겠다"며 "이번 사태의 진실이 무엇이건 저로 말미암아 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충남농협, 도교육청에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전달 작성일 2011.09.02 08:32 다음 염홍철 대전시장, 공무원 복장.두발 자유화선언 작성일 2011.09.02 08:32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