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무원노조,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사퇴 촉구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7.19 08:36 컨텐츠 정보 1,307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1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아무개 전 조사관의 계약연장 거부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였던 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가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국민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인권위가 현병철 위원장 체제 출범 이후 오히려 인권탄압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 위원장은 직원들에 대한 징계 추진을 당장 중단하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공무원노조 인권위지부 간부이자 현 인권위 체제에 비판적 목소리를 냈던 계약직 조사관인 강씨는 지난 2월 인권위측의 계약연장 거부 조치로 사실상 해고됐다. 당시 인권위 직원 13명은 "인권위의 일방적 계약연장 거부 조치는 부당하다"며 1인 시위를 진행했고, 이 중 2명은 인권위를 그만뒀다. 인권위는 최근 1인 시위자 11명을 고등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5급 이상 직원 3명은 중징계를,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요청한 상태다.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의 품위 유지 의무(63조)와 집단행동 금지 조항(66조)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관련자료 이전 공무원 교육도 스마트하게 작성일 2011.07.19 08:37 다음 전남교육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돌연 사퇴 작성일 2011.07.19 08:36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