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상시 서머타임제로 내수활성화?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6.20 09:04 컨텐츠 정보 839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정부가 공공부문의 일과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처간 이견과 노동계·재계의 반발 등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어 최종 확정까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총리 이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18일 국정 토론회를 연 뒤 이런 내용의 내수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근무시간을 오전 8시~오후 5시로 1시간 앞당기는 이른바 상시적 ‘서머타임’제를 통해 여가활용 시간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민간부문과 근무시간대 차이로 말미암아 비효율성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소득이나 소비 여력의 증가 없이 퇴근시간이 1시간 당겨진다고 여가 관련 소비가 늘어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되레 노동시간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최장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정책국장은 “근무시간을 1시간 앞당겨 봤자 현실적으로 퇴근시간은 오후 5시가 될 수 없다”며 근무시간 전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자료 이전 공무원 8시 출근 5시 퇴근하자고? 작성일 2011.06.20 09:05 다음 연가보상비 폐지, 현실과 동떨어져 작성일 2011.06.20 09:04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