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 태풍 온다” 공무원 초긴장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6.17 09:55 컨텐츠 정보 811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저축은행 사태에 고위공직자가 대거 연루된 데 이어 국토해양부 공무원 술 접대·향응까지 공직자 비리가 잇따르자 사정기관들이 ‘공직기강 확립’을 외치며 칼을 빼들었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초상집’ 분위기다. 최근 국토부 공무원 10여명이 제주에서 열린 연찬회에 참석한 뒤 한국수자원공사 및 용역업체 직원들로부터 273만원어치의 저녁식사와 술 접대를 받은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현직 과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기 때문이다. 국토부 공무원들은 외부인과 만나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것은 물론 미리 잡아놨던 저녁 약속을 취소하고 점심식사도 직원들끼리 구내식당에서 해결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 주변에서 외부인과 저녁식사를 하다 감사반에 걸려 곤욕을 치렀다는 공무원이 여럿 있는 것으로 들었다”면서 “골프는 아예 자기 돈으로도 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동료가 많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내 업소를 가진 공무원들 작성일 2011.06.17 09:55 다음 김종성 충남교육감 "세종시교육청 인사 원칙준수" 작성일 2011.06.16 08:29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