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통·폐합 보다 신중하길 바란다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6.01 08:35 컨텐츠 정보 862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오늘날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명하게 반영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육여건이다. 한 지역의 성쇠는 바로 그 지역의 교육환경과 비례한다고도 한다. 그만큼 농·어촌의 현실은 그 지역 학교의 운명과 긴밀하게 연동돼 있다는 것이다. 지난 십 수년간 진행되고 있는 농·어촌의 학교 통·폐합은 지역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이 되기에 충분하다. 학교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요, 지역의 위기가 곧 학교의 위기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농·어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강원도가 교육문제에 있어서도 그만큼 위기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 도내 농·어촌 초등학교의 경우 거의 매년 10여 곳이 사라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도 지난 3월 1일 옥계초등학교 남양분교장 등 9곳이 폐지된 데 이어 오는 9월 1일 홍천 모곡초등학교 강야분교장 등 초등학교와 유치원 14곳이 통·폐합될 것이라고 한다. 학교가 한 지역공동체의 거점이 된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일이다... 관련자료 이전 5급 외무직 공채 女風 주춤 작성일 2011.06.02 08:35 다음 법원노조, 법원장.법관에 인권침해 진정 작성일 2011.06.01 08:35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