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근에 잡무경감? 아고라 토론방 들썩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5.19 08:40 컨텐츠 정보 1,009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행정업무 감축 제안 요청에 '교사 성토' 글 쏟아져 "일 떠넘기기ㆍ무성의한 수업 등 문제부터 고쳐야"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우리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수학여행을 안 가는 학생들의 지도를 도서실 비정규직 직원에게 떠넘기더군요. 열정이 없는 교사가 많은데 잡무 경감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필명: aaaa)" "챙긴 촌지 액수를 자랑하고 대학원서를 써주며 10만 원씩 받는 교사들을 적지않게 봤습니다. 업무 경감의 의의에 공감하지만 교단에서 장사꾼 같은 교사를 몰아낼 자구책을 마련해야 합니다(필명: pofira)" 서울시교육청이 교원 행정 업무를 줄이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최근 개설한 인터넷 토론방에 교사들의 잘못을 질타하는 글이 대거 올라와 시교육청 관계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8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교육청이 토론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개설한 '선생님의 주된 업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페이지에 올라온 350여개의 글 중 3분의 1 이상이 '행정업무를 잡무로 보는 것은 특권 의식' 등 교사를 비판하는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자료 이전 임춘근 도의원 "충남도 비정규직 공무원 정년연장 환영" 작성일 2011.05.20 08:33 다음 공무원노조, 전 국세청장 비판 직원 복직 촉구 작성일 2011.05.19 08:38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