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마당]‘검정교과서 비리’ 뒤치다꺼리하는 기능직 공무원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4.20 08:45 컨텐츠 정보 742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한국검정교과서 직원들이 교과서 값을 가지고 룸살롱에서 3년간 4억원을 탕진하고 주식투자, 해외여행을 했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용지를 절취해 8억여원을 횡령했다. 그만큼 교과서 제작단가는 올라간 것이다. 교과서는 제작 후 지역공급소라는 곳을 거쳐 학교 안에 공급업체의 편의대로 놓여진다. 교과서의 공적인 내용과는 달리 배달은 극히 사적인 영역이다. 신문보급과 다를 바가 없다. 이것을 관행적으로 기능직 공무원이 운반해 각 교실에 분배했다. 공무원이 사적인 영역에 불가피하게 동원되어 실비조로 분배경비를 받았다. 2008년께부터 교과서 분배경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국가위기 시의 기업도 아니면서 공무원이 나서서 주식회사, 사단법인의 업무에 동원되어 사적인 이익을 위해 봉사한 것이다. 주식회사, 사단법인의 배를 불리는 데 그것도 룸살롱 비용을 십시일반 도와주는 데 기능직 공무원이 동원됐다. 교과서 배달은 사적인 영역인데 왜 공무원이 해야 하느냐는 이야기를 했다는 이유로 2010년에 기능직 공무원이 징계를 받았다... 관련자료 이전 세종시 첫마을 2차 분양...공무원 뜨거운 관심 작성일 2011.04.21 08:50 다음 사라진 장흥공무원 어디로… 작성일 2011.04.20 08:45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