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박재용 기자) 충남의 천안업성고, 덕산고, 강경고 등 3개교가 올해 자율형 공립고로 추가 선정됐다. 31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에 따르면 천안업성고, 덕산고, 강경고 등 3개교가 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교운영계획서,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계획 등을 심사한 뒤 학교장과 교육청 담당 장학사를 면담해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는 학교는 교장 공모제, 교사 초빙제를 실시할 수 있으며, 학년제, 교과용 도서, 수업일수, 수업연한 등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확대된다. 특히 5년의 지정기간 동안 교당 연간 2억원씩 총 10억원이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연수비 등 인건비와 학교운영비 등으로 지원돼 자율형 사립고에 비해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