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해직자 농성장 또 강제철거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3.30 10:29 컨텐츠 정보 799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양성윤)의 해직자 원직복직 농성장이 29일 영등포구청과 경찰에 의해 또다시 강제로 철거됐다. 철거에 반발했던 해직 공무원 5명은 경찰에 연행됐다. 29일 공무원노조와 해직 농성자들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공무원 20여명을 동원해 농성장 철거를 시작해 1시간 만인 오전 8시30분께 완료했다. 영등포경찰서는 경찰 1개 중대를 동원해 농성장을 에워싼 상태에서 철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농성자들이 반발하자 경찰은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5명을 연행했다. 노조 해직 공무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인근에서 지난해 11월23일부터 이날까지 127일째 '노동조합 관련 해직 및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복권에 관한 특별법'(해직공무원 복권 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농성을 진행하고 있었다. 구청과 경찰은 지난달 17일에도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했으나, 해직자들은 같은날 곧바로 농성장을 다시 설치했다.... 관련자료 이전 제주 공무원 공채 ‘치열’…행정직 무려 ‘80.7대1’ 작성일 2011.03.31 08:32 다음 광주 장기근속 공무원 117명 승진 작성일 2011.03.30 10:25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