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학력자 10급 기능직 업무 갈등..가스총 위협까지 작성자 정보 작성일 2011.02.11 09:10 컨텐츠 정보 802 조회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 본문 취업난으로 10급 기능 조무직렬에도 고학력자가 몰리면서 임용자들의 업무 눈높이와 실제 업무 차이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대구시내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업무에 불만을 품은 10급 기능직 공무원이 교장을 가스총으로 위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서구 모 초등학교에서 10급 기능직 조무직렬 공무원 A(56)씨가 교장의 업무 지시 등에 불만을 품고 가스총으로 교장을 위협하다 학교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2009년 3월 임용된 A씨는 평소 학교 시설의 유지·보수 업무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업무에 손을 놓다시피 해 교장 등 학교 구성원과 갈등을 빚어왔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A씨는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업무 불이행과 불성실 등을 이유로 공직자 징계 최고 수위인 파면을 받았다.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 문제가 아닌 업무 불성실 등의 이유로 시교육청 공무원이 파면에 이른 것은 A씨가 처음이다. 대구시교육청이 10급 기능직 조무직렬을 공채한 것으로 지난 2008년이 처음으로 모두 71명을 뽑았다. 합격자들의 최종학력은 대학원 수료 1명을 비롯해 대졸 37명, 2년제 졸 21명, 고졸 11명 등으로 절반 이상이 대졸자다... 관련자료 이전 (전북) 자신의 역량 키워 성공하는 공무원되자 작성일 2011.02.11 09:13 다음 아산 도고중, 충남행복공감학교 선정 작성일 2011.02.11 09:10 목록 관리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