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행정·기능직 공무원 처우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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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행정·기능직 공무원 처우개선은
[강원일보]
도교육청을 비롯 일선학교 등에 일반행정직 공무원은 1,578명, 기능직공무원은 1,979명 등 모두 3,55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사기진작 차원에서 선심성 테마여행을 지양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실무연수 기회 확대와 하위직의 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기능직 공무원은 도교육청 산하 전체 공무원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에 합당한 처우와 인사상 지위 보장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들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고 확실한 인센티브도 주어져야 하지만 기능직 공무원의 평균 승진연한은 6급
승진이 12년 9개월, 7급 승진은 5년 4개월, 8급 승진은 6년 7개월, 9급 승진은 4년 11개월이 걸리고 있다.
권은석 예비후보는
“성과관리에 따른 능력위주의 인사와 직무관련 연수 확대, 우수 기능직 공무원 직무관련 해외연수 기회 연차적 확대, 기능직 공무원 상위직급 인원
확대, 기능직 직무능력 포인트제도 도입으로 우수자에 대해 행정직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희 예비후보는 “기능직의 일반직 승진을
제도화하고 적절한 직위를 부여한 책임성 증진, 기능직의 일반직 특채추진, 기능직 대외명칭을 `주무관'으로 변경, 승진소요 연수단축 및 기능직
10급제 폐지를 강력하게 입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민병희예비후보는 “행정직 인사의 순위 명부를 작성하고 해외연수 등 자기계발 기회 제공,
기능직의 직렬 차별제 점진적 폐지, 기능직 노조와 협의해 시급하게 요구되는 근로조건 개선, 조리종사원 등을 현업 근로자로 지정해 휴일수당 지급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예비후보는 “기능직 공무원의 6, 7급 비율 확대 및 승진 폭을 넓히고 선심성 연수가 아닌 실제 업무와
관련된 연수 실시, 외국의 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해 도 교육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연수로 전환하고 연수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장수
예비후보는 “합리적인 보직 관리 기준을 제정 추진하고 2011년부터 전보순위 공개, 본청 6ㆍ7급 공모제 추진, 기능직 공무원의 일반직 승진
임용, 우수 행정공무원 국외연수 기회 확대, 민간교육 훈련기관 교육 희망 시 교육훈련비 및 여비 지원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황형주기자 size=3>vic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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