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화) 오후 3시 10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초청해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주제로 산별연맹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교육청노동조합연맹(교육연맹) 이관우 위원장이 한국노총 산별연맹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전국의 교육청과 교육행정기관, 학교에서 저마다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교육자치공무원들의 목소리를 국무총리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주요 정책 건의 내용으로는 ▲ 공무원 신분 유지 피선거권 보장, ▲ 공무원노동조합 타임오프 제도 민간과 동일하게 적용, ▲ 노동조합 회계공시제도 폐지, ▲ 공무원 보수의 실질적 현실화, ▲ 근로자의 날을 관공서의 공휴일로도 적용, ▲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학교조직 법제화 등 총 6개 이슈를 핵심으로 전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자리에서 교육연맹은 굵고 강력한 메시지로 공무원으로서, 특히 교육자치공무원으로서 학교 등 교육현장과 교육행정기관에서 겪는 부조리한 현실과 부당한 처우에 대해 분명하게 알리고 개선을 요청했습니다.
교육연맹은 한국노총 산별연맹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과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서 일하는 교육자치공무원들을 조직 대상으로 한 공무원 노동조합들의 연합체입니다. 교육연맹은 공무원보수위원회 등 다양한 법정 정부기구에 교육자치공무원들을 대표해 정식으로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우리가 바꿉니다.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여 정책을 바꾸고, 세상을 바꿉니다. 교육자치공무원의 당당한 목소리,교육연맹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