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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소식지
2025.07.21.

내년도 공무원보수 2.7~2.9% 인상 가닥, 공무원보수위 최종 의결

본봉 2.7%~2.9% / 정액급식비 2만원 / 직급보조비 2만5천원 인상

7~8급 초근수당 가산율 기존 55% → 60%(5~6급 차년도 적용)

최종 결정 아닌 자문 사항에 불과가 큰 걸림돌. 끝까지 관철할 것!

▲ 채정일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사진 오른쪽 끝)이 공무원보수위원회 노동조합 위원 5명 중 1명으로 참석해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7월 21일 개최된 제3차 공무원보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2026년도 공무원 보수 관련 결정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1. 공무원 본봉 인상률: 2.7% ~ 2.9% 범위 제시
2. 정액급식비: 월 20,000원 인상
3. 직급보조비: 월 25,000원 인상
4. 7~8급 초과근무수당 가산율 인상: 기존 55% → 60%로 상향 조정
※ 5~6급은 차기연도부터 적용 예정

이번 결과 도출을 위해 채정일 교육청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조 측 위원 5명 중 1명(한국노총 교육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등 총 5명으로 구성)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협상 결과를 도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아무리 인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한들 교육연맹은 이번 결과에 결코 만족하지 않습니다. 교육연맹은 전공노, 전교조, 공노총 등 여러 공무원 노동단체가 함께 모인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의 일원으로서, 이번에 권고 결정된 임금인상 최대치인 2.9% 인상률 확보를 우선 목표로, 다음 주 부터 이어질 용산 대통령실 앞 노동조합별 릴레이 투쟁에 본격 돌입할 계획입니다.

공무원보수위원회는 자문기구일 뿐, 최종 결정은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과 국무회의 심의, 국회 의결 등 앞으로 거쳐야 할 관문이 매우 많아 그 과정에서 이번에 합의한 결과가 달라질 우려를 필연적으로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이번 보수위 논의 결과는 향후 정부의 최종안에서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연맹의 가맹 노조들은 뜨거운 8월 땡볕에서도 조합원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선택받고 선출된 위원장, 사무총장 등 핵심 임원들이 온 몸을 던져 임금인상의 결과를 결정짓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교육연맹은 자문기구에 머무르는 현 보수위원회의 법적 의결기구화를 위한 입법 투쟁, 최종 예산안 반영 및 예산 의결을 위한 대정부 압박 투쟁과 정치권과의 대화를 병행해 나갈 계획입입니다.

"공무원 임금인상,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교육청노동조합연맹은 끝까지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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