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교노보도자료] 새내기공무원 위한 업무매뉴얼 노사공동TF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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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노동조합-충남교육청, 새내기 교육행정공무원 돕기 위해 손잡아…
친절하고 따뜻한 엄마와 같은 안내서 필요 인식에서 TF 출발
노동조합이 사측에 먼저 제안, 사측 전격 후원 결정. 노사협력 신모델
▲ 충남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이 주최․주관하고 충남교육청이 후원하는 「새내기 교육행정공무원을 위한 업무가이드 매뉴얼 제작 TF」 충전기(충남 교육행정 선배들이 전하는 업무이야기)가 지난 2월 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이하 “충교노”, 위원장 이관우)과 충청남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역사상 최초로 노사가 손을 잡고 ‘새내기 교육행정 공무원을 위한 업무 매뉴얼 TF’를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 1일 발대식과 함께 TF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충교노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도움의 방식을 연구한 끝에 ▲ 전체적인 업무를 아우르고 ▲ 실제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몸소 겪은 ▲ 선배들이 알려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엄마와 같은 ▲ 심플하면서 핵심만 짚은 실질적인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TF 운영을 결정했다.
충교노는 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말 충남교육청에 TF를 공동 추진하자고 제안하게 됐고, 충남교육청이 노조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TF구성 및 운영이 전광석화처럼 진행되어 1주일도 안 돼 TF 발대식까지 치르게 됐다.
이번 TF는 충남교육청은 물론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례가 없는 독특하고 신선한 사례로써, 공공기관 노사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지 벌써 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TF는 충교노가 주축이 되어 주최․주관하며 제작협의는 물론 자료 인쇄․배포까지 모두 노동조합이 주가 되어 운영을 한다. 사측인 충남교육청은 TF에 위촉된 조합원들의 참여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공문을 시행하고 장소 제공 및 상시학습 인정, 우수 직원 표창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관우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제 막 공직에 첫 발을 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환과 눈물을 아는 것은 그 길을 거쳐 온 선배들 뿐”이라며 “그 눈물을 닦아주는 엄마의 심정으로 이번 TF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교노는 노사협력 TF 사례를 이번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류의 주제까지 확장하여, 조합원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TF를 구성․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은 물론 공공기관 전체에 사례를 적극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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