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교육연맹, 대정부교섭단 기자회견 참여해 교육부 불성실 교섭행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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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정부 ‘2020 노사교섭’ 불성실 항의
교육연맹, 대정부교섭단 기자회견 참여해 교육부 규탄
이관우 위원장 등 5명 참여 … 채정일 교육연맹 수석부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교육청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관우, ‘교육연맹’)이 4월 10일(월) 10시 교육부 정문앞에서 열린 『2020 대정부교섭 불성실 교섭행태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에 참여해 공무원노동조합간 연대활동에 함께 했다.
이 날 열린 기자회견에는 교육연맹을 비롯해 전공노와 공노총에서 힘을 보탰으며, 교육연맹에서는 이관우 위원장을 비롯해 채정일 수석부위원장, 김현수 사무처장, 오창영 세종위원장, 최경선 세종수석부위원장 등 총 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정부교섭단이 제출한 행정실 법제화, 학교운영위원회 지방공무원 참여 확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관련 교섭안을 교원단체 및 노조에 교육부가 의견을 조회하는 이해 못할 행위를 함에 대한 항의가 1차적 이유였다.
나아가 지난 4월 4일에 열린 실무교섭에서는 위 문제에 대해 교원단체 및 노조에서는 반대의견이 없다는 담당 과장의 발언을 실무교섭 종료 후 담당 사무관이 전화로 뒤집는 말도 되지 않는 행위에 대한 강력 항의 및 규탄의 목적으로 열리게 됐다.
채정일 수석부위원장 겸 대전위원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 교육부는 대정부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 ▲ 불성실 교섭 행태 사과 ▲ 불성실 교섭에 따른 모든 책임은 교육부가 질 것 ▲ 대정부교섭 대표단을 무시하고 거짓말을 일삼은 담당자 문책을 강력히 주장했다.
교육연맹은 그간 대정부교섭에 교육청노조를 대표하여 성실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연맹의 뚜렷한 의견과 대표성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교육연맹은 교육행정공무원들의 입장과 이익 대변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2023년 4월 10일
한국노총 교육청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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